축구 대표팀 평가전 단상 스포쓰 관련

1.
7년전 같은 89년생 기성용은 월드컵 갔고 구자철이 낙마한 이유를 알 만했다. 이번 월드컵 엔트리에 구자철의 이름이 오른다 해도 02년 대표팀의 윤정환과 비슷한 비중이 아닐까.

아시안컵 수준의 무대나 연령별 대표팀이면 모르겠는데 월드컵 본선에서 구자철의 가치는...  글쎄다. 로또포 한 방은 손흥민이 더 나을거고 볼 운반이나 순환은 이재성이나 권창훈이 더 나은거 같고.

기량의 문제라기보다 스타일의 문제인데 지금 와서 구자철 중심의 팀을 만들 수도 없는 노릇이니 ㄴㅈㅈ


2.
캉테 한 명의 영입으로 밸런스가 얼추 맞아떨어지며 첼시가 겪던 문제들의 상당수가 해결된 사례도 그렇고 흔히 마지막 퍼즐이란 표현으로 선수 한 명의 파급력이 크게 작용한다는 것을 은유하는데 한국 국대는 그게 김영권의 존재유무였나 싶기도 하다.


3.
전에도 말했지만 어쨌든 신태용은 월드컵 본선 생각하고 있고 그걸 점점 다듬어나가는 중. 잘 풀리면 레스터 시티고 안 풀리면 답답한 경기하다 끝나는 건데 뭐 언제부터 한국이 월드컵에서 시원시원하게 상대팀 줘패는 경기했다고 그러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