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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복습 : 인크레더블 헐크

1.마블 영화들을 보면 8,90년대 장르물의 주인공을 슈퍼히어로로 바꾸고 거기에 적당히 유머를 버무리는 식으로 만드는... 일종의 일관된 톤앤매너라 할 것이 있는데 그 중에서 이 인크레더블 헐크는 '쫓기는 주인공'이란 측면에 주목해서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나 도망자 같은 90년대 스릴러 영화를 가져오지 않았나 싶다. 근데 수틀리면 추격자고 나발이...

MCU복습 :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일단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 두편의 영화로 진행된다는 소식때문에 처음 이 영화를 보기 전 어쨌든 타노스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것이라 예상을 하고 극장에 들어갔고 그 예상은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장에서 이 영화를 처음 봤을때 느낀 감정은 '충격'이었다. 어느정도 예측을 하고 갔는데 왜 그렇게 충격을 느꼈을까 지금와서 영화를...

MCU 복습 : 토르

1.일단 이 시리즈의 의의를 짚자면 MCU 세계관의 크기를 확 늘리는 영화라는 것. 헐크든 캡틴 아메리카든 아이언맨이든 결국은 지구스케일인데 이 토르가 합류하면서 MCU는 우주의 이야기까지 끌어올 수 있게 됐다. 그런데 그렇게 세계관의 크기를 키우는 영화인데 막상 토르 자체는 스케일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게 또 함정. 1편은 미국 시골동...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포일러가 있을수도 있으니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분은 되도록 읽지 않기를 권합니다. 괜히 읽고나서 울고불고짜도 소용없습니다 1.홈커밍때 반응이 하도 안좋아서 그랬는지 어쨌는지 여러모로 MJ 캐릭터 묘사에 공을 들였다. 그래 이쯤은 되야지 싶은 느낌. 어스파의 MJ보단 매력이 떨어지지만 샘레이미 3부작의 MJ보다는 훨씬 나았다.2.&n...

어벤저스 엔드게임

2008년 아이언 맨을 시작으로 10년간 이어온 대장정의 마무리로 부족함이 없는 영화였다.10년간 쌓아온 이야기들을 유감없이 활용하는 것부터 인터넷에 돌던 각종 밈에 코믹스 이슈들까지 써먹는 것까지 제작진이 이 영화는 물론 이 영화를 소비하는 사람들까지 정말 철저하게 분석했다는게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액션씬의 경우는 막바지 ...

토르 : 라그나로크

그리스나 세익스피어의 비극을 코미디스럽게 재구성하면 이런 물건이 나올까아버지의 죽음, 남매간의 상잔, 아예 사라져버린 고향땅 등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사건들은 어느것 하나 가벼운게 없음에도 영화 자체는 굉장히 가볍고 명랑한 분위기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뭐 하는 지거리들이야? 하는 느낌보다는 그런 분위기에 편승해 즐...

(스포일러 있음)닥터 스트레인지

시각적인 효과가 괜찮긴 했는데 그 외의 부분은 중간 정도였다. 마블이 스튜디오의 간섭이 심해서 감독의 역량이 개입될 여지가 적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기도 했다. 굳이 이런 평면적인 캐릭터들을 표현하는데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같은 배우들을 소모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나마 치웨텔 에지오...

앤트맨 (2015)

본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은 되도록 읽지 말기를 권합니다.괜히 읽고 나서 울고불고짜도 소용없습니다.1.영화 자체는 나름의 정의감을 가진 주인공이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고 어떤 음모를 저지하는 일반적인 슈퍼 히어로 영화의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지만 개미 크기로 작아지는 능력과 이런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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